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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 9일(월), 중구청장실에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 대리참석 박미선 부장교수)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유성상 원장 대리), 그리고 남월진, 김인호, 박양춘 등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중구청은 사업계획 수립, 학교 간 실무협의, 학생 모집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재정 지원 및 업무협약 체결 등 사업 추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장학재단을 더욱 활성화하여 질 높은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유성상 원장 대리참석)는 “서울대의 교육 역량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청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서울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